'위험한약속' 박영린, 강성민 "신장 이식 순서 바꾸라"는 제안에 혼란

이시연 기자  |  2020.03.31 20:10
/사진= KBS 2TV 일일 연속극 '위험한 약속' 방송 화면


'위험한 약속'에서 박영린이 한 회장을 살리기 위해 "신장 이식 순서를 바꾸라"는 강성민의 제안에 갈등했다.

KBS 2TV 일일 연속극 '위험한 약속'(연출 김신일, 극본 마주회)에서 오혜원(박영린 분)이 최준혁(강성민 분)의 제안에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준혁은 오혜원에게 "네가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살려면 한 회장 살려내라. 이식 순서 당길 수 있잖아"라며 "한 회장을 살리기 위해 신장이식 순서를 앞당겨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오혜원은 "그래서 누구랑 바꾸자는 거냐"고 묻자 최준혁은 오혜원을 빤히 바라봤고 오혜원은 "설마 순번 바꾸자는 환자가... 지금 나더러 태인(고세원 분)씨 아버지한테 갈 신장을 한 회장한테 주라는 거냐. 내 손으로?"라고 소리쳤다.

한편, 오혜원은 강태인과 혼인을 약속한 사이이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 원칙을 고수할 것인지, 타협할 것인지 현실과 갈등하는 모습을 그린 드리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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