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1km!' 삼성 김윤수 "무실점해도 볼넷 많아 아쉽다"

이원희 기자  |  2020.03.31 20:25
김윤수. /사진=OSEN
삼성 라이온즈의 김윤수(21)가 좋은 활약에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윤수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서 청팀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1탈삼진 무안타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이 찍혔다.

하지만 김윤수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볼넷 3개 때문이었다.

경기 뒤 김윤수는 구단을 통해 "결과는 무실점이었지만 볼넷이 많았다"며 "연습경기인 만큼 결과보다는 내용과 과정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투구가 많이 아쉽다. 많은 연습을 통해 변화구 제구를 가다듬는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북일고를 졸업하고 2019년 삼성에 입단한 김윤수는 빠른 공이 강점인 오른손 투수다. 2019시즌에는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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