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채수빈, 정해인 짝사랑 들통→"좋아한다" 인정 [★밤TV]

전시윤 기자  |  2020.04.01 00:49

/사진=tvN 드라마 '반의반' 캡처

채수빈(한서우 역)이 정해인(하원 역)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반의반' 4화에서는 한서우가 하원을 향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원은 한서우에게 미시령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주었다. 이에 한서우는 하원의 집을 찾아가 "사진 고맙다. 그 동네 멀쩡할 때 보고 싶었다. 3월 우리 엄마 생신 때 못 간 걸 두고두고 후회했다. 앞으로 대화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도와드리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김지수의 흔적을 따라 그녀가 갔었던 육교를 찾아 나섰고, 하원은 녹음실 근처에 있는 육교에서 김지수가 보았던 풍경을 보게 됐다.

이내 하원이 육교를 찾았다는 말에 한서우는 하원의 집으로 갔다. 하원이 "서우 씨 만나고 육교 갔다가 공항으로 간 거다"라고 말하자 한서우는 "그래서 하원 씨 표정이 안 좋은 거냐. 육교 발견하면 좋아할 줄 알았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아는 거 좋지 않으냐. 대화 필요 없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원은 대화가 필요하다며 김지수의 인공지능을 다시 불러냈고, 김지수는 한서우를 향해 돌연 "원이는 아느냐. 녹음실에서 나 불러냈을 때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우리 미시령 이야기했을 때, 서우 씨가 원이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원이는 아직 모르냐. 서우 씨가 원이 좋아하는 거"라고 물었다.

한서우는 "그런 이야기를 그렇게 쉽게 하느냐"라고 당황했다. 김지수는 "보는 게 좋다고 하지 않았느냐. 정확히는 짝사랑"이라고 구체화했다.

이에 한서우가 디바이스를 끄려고 했으나 하원이 이를 제지했다. 한서우는 자포자기한 듯 "그 사람이 좋다. 그 사람이 지수씨를 그리워하는 모습도 좋다. 지수씨도 하원이 그렇게 그리워하는지 몰랐지 않냐. 그 사람이 내 마음 몰랐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설렘을 유발했다.

한편 tvN 드라마 '반의반'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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