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텡, 아찔한 교통사고…가드레일 올라탄 자동차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독일의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에서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1일(한국시간) '유로스포츠'에 따르면 보아텡은 A9 고속도로에서 자신이 소유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현지 보도에는 보아텡의 차량은 차선을 이탈해 가드레일 위에 올라탄 모습이 담겨 걱정을 안겼다.

다행히 보아텡은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치히에 거주하는 아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라 차량에는 보아텡 혼자 탑승했고 다른 추돌사고도 없었다.

현지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우박이 내린 기상악화로 길이 얼면서 차량이 미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보아텡은 고속으로 달리지 않았지만 여름철 타이어를 장착한 부분에 대해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재산 피해는 약 2만5천 유로(약 3348만원)에 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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