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마에다 "개막까지 3개월이나? 힘내자!"

박수진 기자  |  2020.04.02 08:56
올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 유니폼을 새롭게 입은 마에다. /AFPBBNews=뉴스1
꼼짝 없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내는 마에다 겐타(32·미네소타)가 긍정적인 마인드를 뽐냈다.

마에다는 2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메이저리그 개막일이 7월 4일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을 봤다. 3개월이나 남았다. 하지만 이 기간에 힘내면 된다!"는 글을 남겼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메이저리그는 개막일을 연기한 상황이다. 빠르면 5월 중순 개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대도시인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토론토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모든 공공 행사를 금지시켰다. 그러자 LA 타임스 소속 빌 세이킨 기자는 "미국 야구계에서는 7월 4일 개막하는 옵션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이후 더 많은 선발 기회를 노렸던 마에다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고국인 일본에 돌아가는 대신 로스앤젤레스 집에서 운동을 하며 지내고 있다. 특히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마에다의 긍정적인 글에 일본 팬들도 응원을 보냈다. "힘내라",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 "미국서 항상 몸 조심하길 바란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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