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OST 등을 작곡한 아담 슐레진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팝밴드 파운틴스 오브 웨인의 리더 겸 작곡가 아담 슐레진저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52세
아담 슐레진저의 변호사는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고, 상태는 위독했다.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런 상황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담 슐레진저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OST를 작곡했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됐다. 그는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로 에미상을 수상했다.
아담 슐레진저는 최근까지 코미디언 사라 실버만과 함께 새로운 연극 제작을 위한 가사와 음악을 작곡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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