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콜센타' 임영웅 100점 올하트→TOP7 감동 합창..웃음+눈물 [★밤TView]

김미화 기자  |  2020.04.03 00:20
/사진=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 TOP7 멤버들이 웃음과 감동의 노래를 선사했다. '100점'을 받은 임영웅 부터 마지막 주자로 무대를 펼친 장민호까지 TOP7의 케미가 넘쳤다.

2일 오후 10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가 첫방송 됐다. '사랑의 콜센타'는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했고 김성주, 붐이 MC를 맡았다.

TOP7 멤버들은 먼저 '날 보러와요'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분위기를 띄우며 포문을 열었다.

첫 무대는 서울 신청자가 선택한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전화를 건 신청자의 부탁에 따라 자신의 노래 '미워요'를 불렀다. 임영웅이 "반키 낮춰 주세요"라고 하자 신청자는 "한 키 올려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임영웅은 원키로 무대를 선사했다.

노래방 반주에 맞춰 임영웅은 감성 가득한 '미워요' 무대를 선보였지만 84점을 받았다. 임영웅은 "내 목소리인데 왜 84점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84점의 굴욕을 맞본 임영웅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임영웅은 인천에서 온 전화를 받고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불렀다. 임영웅은 전화 통화가 중간에 끊긴 뒤 다시 연결 되자 "이미 노래를 불렀는데 못 들으셨나?"라고 연기하며 웃음 유발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잘생겼다"라는 칭찬에 부끄러워하던 임영웅은 멋진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고 점수를 기다렸다. 점수는 100점으로 이날 무대 최초로 100점을 받았다. 임영웅은 기뻐하며 자신을 선택해준 팬에게 호텔 숙박권까지 선물했다.

두번째 선택은 김호중이었다. 김호중은 "노래해줘 고맙다"라고 말하는 팬을 향해 "제가 더 고맙다"라고 말했고, '미스터트롯'을 보고 위로 받는다는 팬의 소감에 TOP7도 눈물을 흘렸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희재, 이찬원, 영탁이 이어서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정동원은 콜을 받기 위해 전화했지만, 18살의 신청자가 원하는 가수는 영탁이었고, 김성주와 붐은 정동원을 위로했다. 붐의 제안에 따라 강원도 전화를 받은 정동원은 "정동원이 제일 좋다"는 신청자를 만나 방긋 웃었다. 정동원의 '그물' 무대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춤을 췄다.

아직 한 번도 노래 신청을 못 받은 장민호가 전화를 걸었다. 장민호는 첫도전에 실패했지만, 두 번째 도전에서 성공했다. 부산의 20대 여성이 '장민호 장민호 장민호 장민호'라고 4번을 외쳤고, 장민호는 멋진 무대를 펼쳤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다음 신청자는 40대 부부였다. 신청자인 남편은 영탁을 선택했고, 옆에 있는 아내는 이찬원의 노래를 듣고 싶다. 이에 '사랑의 콜센타'는 최초로 부부의 신청곡 두 곡을 모두 받았다. 영탁의 '막걸라'에 이어 이찬원의 '천년바위'까지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제주에 연결했다. 제주도 임영웅의 팬의 신청곡은 '나무꾼'이었다. 임영웅이 '나무꾼' 1절을 불렀고, 이어 TOP7이 모두 함께 '나무꾼'을 불렀다. 이들은 '미스터트롯' 결승 무대 못지 않은 열정으로 무대를 선사하며 즐거움을 전했다.


이날 마지막 곡은 김희재의 신청곡 '아름다운 강산'이었다. 대구에 살고 있는 신청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달 집에서 못 나가고 있는데 '미스터트롯'이 위로를 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TOP7이 모두 함께 무대에 나와 '아름다운 강산'을 합창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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