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와 틀어진 라키티치, 맨유보다 아틀레티코 '유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4.05 00:2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와 결별이 유력한 이반 라키티치(31)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내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라키티치는 2014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계속 주전으로 뛰며 리그 네 차례 우승 등 수많은 영광을 누렸지만, 이번 시즌 들어 흔들리고 있다. 프랭키 데 용의 합류가 가장 컸다. 여기에 세르히오 부스케츠, 아르투르, 아르투로 비달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공식 31경기에 출전했으나 이 중 선발은 15경기에 불과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입지는 줄고, 이적설까지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독일, 스페인 팀에서 라키티치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58억 원)다. 현재 맨유보다 아틀레티코가 라키티치 이적을 주도하고 있다. 유력 행선지는 아틀레티코”라고 전망했다.

라키티치는 2021년까지 계약돼있다. 바르셀로나가 본인을 이적 카드(네이마르 복귀)로 쓰려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의사가 확고하다. 어떻게든 떠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키티치 매각이 필수다.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이혼' 안현모, 은퇴→유학 고민까지..왜?
  2. 2'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3. 3'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4. 4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5. 5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6. 6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7. 7'백승호 결국 이적하나...' 데뷔골에도 버밍엄 3부 강등 충격, 英 인기팀 선덜랜드 러브콜
  8. 8'156㎞ 강속구 언제쯤' 키움 장재영, 팔꿈치 인대 손상 '심각'... "수술 권유도 받았다"
  9. 9두산에도 '무패 투수'가 깜짝 탄생했다, 그것도 전부 구원승이라니... "특히 감사한 선배가 있다"
  10. 10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마저 떠난다... "은퇴 결정 쉽지 않았다"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