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7일(한국시간) 군사 전문가의 말을 빌려 "손흥민은 3주 동안 강도높은 훈련을 받는다. 사격 훈련을 비롯해 30km 거리를 행군한다. 최루탄까지 마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전날(6일) "손흥민이 한국에서 군사훈련을 받는다. 오는 5월 영국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손흥민은 복무 대신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예술체육요원에 편입된다.
이어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필요하다면 군의관에게 진료를 받을 것이다. 무거운 군장을 메고 실시하는 30km 행군으로 훈련 일정을 모두 마칠 것이다. 해병대는 40kg 군장을 사용하는데 훈련병들의 장비는 조금 가벼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0일 제주도에 위치한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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