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민호, '사랑과 전쟁' 출연 과거 이력 '충격'

윤상근 기자  |  2020.04.08 13:08
/사진제공=MBC


가수 장민호가 과거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던 이력을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게 했다.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 2번째 녹화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가 과거 수영 강사로 활동 중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계속된 실패에 결국 수영 강사 일을 시작했다는 장민호는 "강습을 받던 어머니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심지어 다른 수영장에까지 소문이 났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장민호가 '사랑의 전쟁'에 출연했던 과거도 덧붙여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장민호는 "이것만은 걸리고 싶지 않았는데!"라며 절규(?)하는 장민호의 뒤로 충격에 빠진 동생들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장민호는 녹화에서 '로봇 장수원'의 뒤를 이어 캐스팅된 사연과 함께 첫 촬영부터 난감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장민호는 바지 지퍼 트라우마도 고백했다. 한 사건을 계기로 무대 올라가기 전 무의식적으로 바지 지퍼를 터치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는 것. 이에 김구라가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민호는 이와 함께 44년 만에 고질병을 발견했다고 털어놓았다. 장민호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촬영 도중 이상 증세로 병원에 찾아가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심할 경우 어지럼증과 구토를 동반한다는 이 질병에 모두가 걱정의 눈길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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