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오나나 노린다... 슈테겐이 재계약 주저(스포르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4.09 23:39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안드레 오나나(24, 아약스)를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27) 대체자로 점찍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9일 “슈테겐의 계약 연장이 결정되지 않았다. 아약스 골키퍼 오나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슈테겐과 재계약을 위해 움직였다. 동시에 후임 찾기에도 주력했다. 이유는 슈테겐과 동행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우려했던 일이 생겼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절대 수호신인 슈테겐이 계약 연장을 주저하고 있다. 이에 오나나가 강력한 후임”이라고 덧붙였다.

오나나는 2010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최고 팀 승격이 불발된 후 2015년 아약스를 택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 현재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신화 주역으로, 대회 후 가치가 뛰었다. 이미 바르셀로나 외에도 다수 팀이 눈여겨보고 있는 자원이다.

화두인 슈테겐은 2022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돼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한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다음으로 높은 연봉을 원하나, 바르셀로나가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슈테겐을 팔고 거액을 챙기면 오나나뿐 아니라 수준급 골키퍼를 수혈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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