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실바가 전한 호날두 미담..."유로2020 보너스 50% 기부 제안"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4.14 08:50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단에게 유로2020 본선행 보너스 중 50%를 기부하자고 제안했다.

영국 '미러'는 14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포르투갈 대표팀의 기부 뒤에는 호날두의 넓은 마음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지난해 11월 룩셈부르크와 유로2020 예선 B조 8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조 2위로 유로2020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포르투갈은 프랑스, 독일, 플레이오프 승자 1팀과 함께 D조에 배치됐다.

포르투갈은 선수단은 유로2020 본선 진출에 따른 보너스를 지급 받았다. 선수들은 지급된 보너스 50%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하자고 뜻을 모았다.

실바는 '블레처리포트'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실제로 2~3일 전부터 우리의 보너스를 기부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우리는 유로2020 진출 자격을 얻었고, 대회는 2021년에 치러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가 우리에게 보너스의 일부를 기부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선수들은 보너스의 50%를 기부할 것이다. 그는 매우 적극적으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너스 기부가 호날두의 제안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선수들이 기부한 금액은 포르투갈 축구협회에 의해 전달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타격을 입은 아마추어 클럽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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