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백'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마에다 겐타(32)가 자신이 직접 그린 피카츄를 자랑했다.
마에다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역시 재능이 있는 것인가. 마에다 화백이 그렸다. 이것이야 말로 피카츄 답다"는 글과 함께 99점이라는 평가를 받은 피카츄를 공개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하기 전부터 그림에 대한 조예가 깊었다. 히로시마 시절 때부터 그림을 그린 뒤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작품을 상품화하겠다는 야심찬 계획까지 뽐내기도 했다.
이에 일본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화백이다", "멋지지만 웃긴 그림이다", "충격적이다"라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한편 마에다는 지난 시즌까지 LA 다저스에서 뛰었지만 이번 시즌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유니폼을 새로 입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메이저리그 개막 일정이 밀리자 일본을 가지 않고 LA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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