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45년간 간호사로 일한 母 은퇴..자랑스럽고 영광"

강민경 기자  |  2020.04.20 11:18
다니엘 헤니와 그의 어머니 /사진=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배우 다니엘 헤니가 45년간 간호사로 일한 어머니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어머니는 45년간의 간호사 생활을 마치고 이번 달에 은퇴하셨다. 우리는 그녀가 평생동안 희생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카슨 시티의 병원 홀을 뛰어다닌 멋진 어머니를 보고 자랐다. 나는 어머니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와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헤니는 "이런(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매일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영웅들을 아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이렇게 희생을 해주신 많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경외심을 드러냈다.

또 "우리 모두는 의료진 덕분에 많은 희망을 가지고 있다. 모두 안전하게 지내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의료진들이 이 전투를 치러야 할 시간과 수단을 갖출 수 있도록 해달라"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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