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타블로이드에 일침 [☆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20.04.21 14:39
메건 마클과 해리왕자 부부 /AFPBBNews=뉴스1


메건 마클과 해리왕자가 영국 내 4곳의 타블로이드지와 연을 끊겠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피플지는 지난 일요일 해리왕자 부부가 더 선, 더 데일리 메일, 더 미러, 더 익스프레스등 4곳의 편집장에게 "당신들의 보도 형식에 동의할 수 없다"며 "여러 개인의 삶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는 강한 어조의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앞으로 이들 타블로이드지와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을 것이며 커뮤니케이션을 끊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메건 마클은 끊임없이 타블로이드지의 공격을 받아왔으며, 언론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특히 지난 2018년 8월 '메일 온 선데이'(Mail on Sunday)지가 메건이 친부에게 보낸 개인적인 편지를 공개한 후 메건은 해당 언론사와 법정 소송 중이며 곧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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