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母에 차인 30살 연하 '양성애자', 집에서 내쫓겨 고국 브라질행

박수진 기자  |  2020.04.24 19:51
네이마르의 모친 나딘 콘칼베스(왼쪽)과 티아고 라모스. /사진=나딘 SNS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28·파리 생제르망)의 어머니가 30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양성애자라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어머니는 연하의 남자친구가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 그를 차버렸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2주 전 네이마르의 어머니인 나딘 콘칼베스(52)는 SNS에 자신보다 30살이나 어린 남자 친구 티아고 라모스를 공개했다. 아들 네이마르보다도 어렸다. 티아고의 직업은 프로게이머다. 지난 2016년 자신의 남편과 이혼한 나딘은 현재 싱글인 상태다.

하지만 티아고가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좋아하는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네이마르와 친분이 있었던 요리사와 만나기도 했고 브라질 배우 카리뇨스 마에야와도 데이트를 즐겼다.

이를 들은 나딘은 화를 내며 티아고를 집에서 내쫓았다. 현재 티아고는 자신의 고국인 브라질로 돌아갔다.

티아고는 네이마르의 열성팬으로 알려졌다. 더 선에 따르면 티아고는 2017년 네이마르의 SNS에 "너는 매우 환상적이다. 당신 같은 선수의 팬이 된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뛰는 것을 보면 항상 의욕이 넘쳐 보인다. 이 글을 읽는다면 나중에 한 번 놀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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