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3,4월 극장가가 초토화되다시피 한 가운데 5월부터 한국영화계가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가 아닌,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후에 용기 있게 개봉하는 한국영화들, 그리고 그 한국영화들을 이끄는 배우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을 통해 불안한 청춘을 연기한 배우 이제훈이 '도굴'(감독 박정배)을 통해 천재 도굴꾼으로 돌아온다.
영화 '도굴'은 도심 속 도굴을 소재로 한 케이퍼 무비로 타고난 천재 도굴꾼 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이제훈은 극중 천재 도굴꾼 동구로 분한다. 그는 동구를 통해 능글능글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최악의 상황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CJ ENM 측은 '도굴'을 6월 초에 맞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메이저 투자배급사의 올해 라인업 중 가장 먼저 개봉할 영화로 전망된다.
'도굴'에는 이제훈 뿐만 아니라 조우진, 임원희,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이제훈이 그들과 함께 보낼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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