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의 농담, “마르시알 추천했는데 수수료 안 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01 22:28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재치 있는 농담을 던졌다.

‘골닷컴’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베르바토프는 여전히 수수료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8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베르바토프는 우아한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맨유에서만 리그 108경기에 나서 48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는 선수를 보는 안목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그는 AS 모나코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앙토니 마르시알을 맨유에 추천했다.

베르바토프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어느 날 맨유의 스카우트가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들은 10대였던 마르시알에 관한 내 의견을 물었다”라고 회상했다.

그 역시 마르시알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베르바토프는 “나는 마르시알이 믿을 수 없는 기량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 훌륭한 선수가 될 자질이 있다. 다만 경기장에서 그를 이끌어 줄 선수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건넸다”라며 마르시알의 맨유행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베르바토프는 재치 있는 농담도 잊지 않았다. 그는 “물론 나는 여전히 마르시알 이적에 관한 수수료 입금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자신의 공을 잊지 말라는 당부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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