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임현식, 멤버들 배웅 속 입대..'찐우정' 과시[종합]

이정호 기자  |  2020.05.11 14:37
비투비 육성재가 11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고 있다./사진=뉴스1


그룹 비투비(BTOB) 육성재(25)와 임현식(28), 펜타곤 진호(28)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다.

육성재와 임현식, 진호는 11일 오후 2시께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세 사람은 앞으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각자의 부대에서 병역 의무를 다하게 된다.

비투비 육성재가 11일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날 육성재와 임현식은 서은광, 프니엘 등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했다. 특히 비투비 멤버 중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를 마친 서은광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입소하는 두 사람을 응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도 멤버들은 두 사람과 뜨겁게 포옹하며 입소하는 길을 끝까지 함께 했다.

진호 또한 펜타곤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했다. 논산훈련소까지 함께 온 멤버들은 진호와 짧은 시간이지만 인사를 나눴고, 입소하는 순간까지 함께 했다.

그룹 비투비 임현식이 11일 충남 논산훈련소 입소 전 멤버들과 포옹하고 있다./사진=뉴스1


앞서 육성재는 먼저 본인의 SNS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육성재는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 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시겠지만 잘 지낼 수 있다.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임현식은 소속사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비투비는 전역한 리더 서은광, 현재 군복무 중인 이창섭, 이민혁에 이어 육성재 임현식까지 입대하며 팀 공백기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펜타곤은 그룹 내 맏형인 진호가 첫 번째 군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로써 펜타곤은 당분간 7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현재 펜타곤은 엠넷 '로드 투 킹덤'에 출연 중이다. 진호는 2차전까지 참여하며, 3차전부터 펜타곤은 진호를 제외하고 7인 체제로 경연을 이어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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