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밴드는 15일 대만 타이난 경기장에서 열린 중신 브라더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볼넷 1실점(비자책)의 호투를 펼쳤다. 팀도 2-1로 이겨 승리 투수가 됐다.
이 경기에 앞서 2패만을 기록하고 있던 피어밴드는 6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거뒀다. 이날 퉁이 라이온스 타자들도 1회부터 점수를 뽑아줬다. 1회말 2점 홈런을 뽑으며 피어밴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지난 1일 경기 이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소사는 15일 라쿠텐 몽키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5⅔이닝 10피안타(1홈런) 10탈삼진 5실점하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평균 자책점은 6.55에서 6.83에서 더 올랐다.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장단 10안타를 맞으며 5실점이나 했다.
3-5로 뒤진 상황에서 물러나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6회말 타자들이 3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어 소사의 패전 요건이 지워졌다. 하지만 푸방 가이던스는 7회 1실점한 뒤 연장 10회초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으며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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