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이 공격성을 보이는 호러견에게 솔루션을 제공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개가 심하게 공격성을 보인다"며 의뢰해온 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강형욱이 직접 나서기 전 이경규와 에이핑크 오하영과 정은지가 먼저 '끼'를 만나러 갔다. '끼'는 세 사람을 보자마자 경계를 했고 이경규가 사료 쪽으로 다가가자 더욱 공격성을 보였다.
이어 의뢰인의 집으로 가 '끼'를 만난 강형욱은 의뢰인과의 상담을 시작했다.
이어 강형욱은 "산책은 몇 번 하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주로 어머니가 하셨다. 8시 반부터 18시까지 직장에 있기 때문에 산책은 일주일에 3번 정도 시켜줬다"고 대답했다. 이에 강형욱은 "그럼 일주일에 1~2번 정도 해 줬겠네요"라고 날카롭게 물었다.
강형욱은 "지금 밥그릇 깨물어 놓은걸 봐라. 언제부터 깨물었냐"고 질문했고 의뢰인이 "밖에 못 나가고 집에 갇혀있을 때"라고 대답하니 강형욱은 다소 격한 모습으로 "개 키우는 사람이 무슨 약속이 그리 많냐. 이 견종은 에너지가 많아 운동을 좋아한다. 산책을 아주 많이 시켜 줘야 한다. 얘는 집에서 보호자님만 기다린다니까"라며 하루에 2번 산책시켜 줄 것을 권장했다.
이어 강형욱은 "개의 공격성을 고치려 하기 전에 개로 태어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먼저다. 훈련 시키기에 앞서 보호자답게 행동하라"고 고민 상담을 해주었다.
또한, '제한 급식, 산책 하루 두 번, 예절 교육, 다른 강아지들과의 사회성 높이기 교육'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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