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0일 수원 KT 위즈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태균과 좌완 임준섭(31)을 말소했다. 대신 박주홍(21)과 노태형(25)을 1군 등록했다. 올 시즌 김태균은 11경기에서 타율 0.103로 부진하는 중이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가 하나도 없었다.
한화는 전날(19일) KT와 난타전 끝에 11-13으로 패했다. 5회말까지 1-13으로 뒤져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상대 턱밑까지 추격했다. 7회초에는 9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용덕 감독은 "만약 대패했다면 팬들에게 너무 죄송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끝까지 따라붙었다. 앞으로 2경기를 생각하면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만족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