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지효 잊은 카리스마..'침입자', 스릴러로 찾아온 송지효

김미화 기자  |  2020.05.22 09:06
송지효 / 사진=씨네21


미스터리 스릴러 '침입자'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배우 송지효가 카리스마를 뽐냈다.

22일 송지효의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가 공개 됐다.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서진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멍지효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그 동안 친근하고 러블리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송지효는 '침입자'를 통해 베일에 싸인 인물 유진을 연기해 파격 변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송지효 / 사진=씨네21


송지효는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전혀 다른 느낌이었기 때문에 겁이 나기도 했다"고 말했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유진 그 자체로 변신했다.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 속 송지효는 지금껏 보여줬던 러블리한 모습은 잠시 뒤로하고, 180도 달라진 그녀의 모습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송지효 / 사진=씨네21


특히 블랙과 화이트 톤 의상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매력을 뽐내는 한편, 어딘가 차갑고 냉철한 눈빛은 '침입자'에서 보여줄 송지효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침입자'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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