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라질 축구보다 기술력 뛰어나" 브라질 J리거 찬양

김우종 기자  |  2020.05.23 06:05
후안 알라노. /사진=가시마 앤틀러스 공식 홈페이지
일본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외국인 선수 후안 알라노(24·미드필더)가 J리그를 찬양했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존은 21일 "올 시즌부터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새롭게 뛰게 될 브라질 미드필더 알라노가 모국인 브라질 축구와 일본 축구의 차이를 말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알라노는 "브라질에 있을 때 영상을 통해 일본 축구를 살펴봤다. 기술적인 퀄리티에 감명을 받았다. 이것이 브라질 축구와 큰 차이"라고 말했다.

풋볼존은 알라노에 대해 "2017년 브라질 명문 클럽 인터나시오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고 칭찬했다.

알라노는 지난 2월 나고야 그램퍼스 및 히로시마 산프렌체와 연습경기에 연속해서 선발 출장, 일본 축구를 막 경험했다.

계속해서 알라노는 "경기 속도와 역동적인 측면은 확실히 일본이 (브라질보다) 앞선다. 전술적으로 부족한 점도 있지만 일본 선수들은 빠르다.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과 패스도 매우 뛰어나다는 걸 느꼈다. 더 놀랐던 건 일본 선수들의 기술력이 높았던 것이다. 기본기도 탄탄하고 집중력도 크다"며 연신 감탄했다.

알라노는 일본과 브라질 축구의 결정적인 차이점에 대해 '즉흥성'을 꼽았다. 알라노는 "일본에서는 즉흥적인 플레이가 잘 안 보인다. 이게 브라질 축구와 큰 차이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선수들은 빼어난 패스 능력과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이 있기 대문에 단순하고 간결한 플레이를 한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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