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역언론인 리버풀 에코는 24일(한국시간) "에버튼이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버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보강하기보다 수준급의 선수를 추가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터 시티, 아스널과 연결됐던 황희찬이었지만 에버튼이 언급된 것은 처음이다.
기량 면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평가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1부리그) 17경기에 나서 8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서 3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탈락 후 나선 유로파리그에서도 2경기 1골이다. 리버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준수한 팀을 상대로도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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