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가 이초희의 새로운 모습에 훅 반해버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과 송다희(이초희)의 남산 데이트가 공개됐다.
앞서 윤재석은 엄마의 맞선 요구에 송다희에게 가짜 여친 역할을 부탁했다. 거절하던 송다희는 마음이 약해져 평소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잔뜩 꾸미고 등장했다. 송다희는 맞선녀와 만나 송다희는 애교 섞인 말투로 "사실 오빠가 터키 갔을 때 살짝 위기가 있긴 했어요. 근데, 오빠 없이는 못살겠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윤재석의 볼을 찌르는 등 제대로 여친 역할을 수행했다. 송다희는 윤규진의 손에 깍지까지 끼며 설렘을 더했다.
윤재석은 이어 송다희의 찍사에 나섰다. 한참 열심히 송다희의 사진을 찍은 그는 혼자 사진 속 송다희를 확대하며 마음 속으로 "예쁘네"라 생각해버렸다. 이에 이어진 윤재석의 사랑에 빠진 표정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이게 했다.
윤재석은 홀로 화장실에서 송다희의 사진을 보며 "예뻐. 또 예뻐. 근데 이건 감정이 아니야. 내가 연애를 오래 굶어서 테스토스테론이 활성화 되는거지"라 스스로를 정당화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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