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집에 골프장 이어 와인룸까지... 2억 더 쓴다

심혜진 기자  |  2020.05.25 13:25
루니./AFPBBNews=뉴스1
웨인 루니(35·더비 카운티)가 자신의 집에 골프장에 이어 와인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루니가 와인룸을 만들기 위해 15만 파운드(약 2억 2700만원)의 돈을 쓰려고 한다"고 전했다.

루니는 잉글랜드 북서쪽 체셔 지역에 거대 저택을 보유하고 있다. 부지를 평으로 계산하면 14만평이 넘는다. 각종 시설이 갖춰져 있는 곳이다. 축구장, 퍼팅 공간 뿐만 아니라 낚시를 할 수 있는 호수도 있다.

최근에는 골프장까지 짓겠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이빙 레인지, 벙커까지 있는 완벽한 골프장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의 계획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골프장에 비하면 소소하지만 아내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룸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관, 수영장, 사우나 등이 있는 지하 1층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와인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 조절은 필수다. 실내 온도 조절 장치, 조명까지도 설치된 바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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