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윙' 중독성甲..팬들이 수능 금지곡이라고"

공미나 기자  |  2020.05.26 14:34
박지훈 /사진제공=마루기획

가수 박지훈이 신곡 'Wing'(윙)을 "수능 금지곡"이라고 칭했다.

박지훈은 26일 오후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더 더블유)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Wing'에 대해 이야기했다.

'Wing'은 날개로 형상화한 박지훈의 꿈과 도전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곡. 뭄바톤 사운드가 중독성을 자아낸다.

이날 쇼케이스 MC를 맡은 박경림은 박지훈의 'Wing' 무대를 본 뒤 "중독성이 넘친다"고 평가했다. 박지훈도 곡에 대해 "팬들이 수능 금지곡이라고 말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퍼포먼스에 대해 "절제된 어두움"이라며 "한 곡에 자아가 두 개가 있다. 쓸쓸하고 고독한 자아와 꿈을 향해 날아가는 자아가 만나서 무언가를 이뤄가는 과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박지훈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he W'를 공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Wing'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Wing'은 빠른 EDM과 중독성 강한 뭄바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박지훈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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