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 두번 연기 끝..송지효X김무열 드디어 만난다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2020.05.26 16:58
송지효, 김무열 /사진=스타뉴스


개봉이 두 차례나 연기됐던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의 송지효와 김무열을 드디어 만난다.

27일 오후 영화 '침입자'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된다. 지난 3월 초 개봉 예정이었던 '침입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 된지 3개월여 만에 드디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초 '침입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며 5월 중순 개봉을 예정했으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두번 째 개봉을 연기한 끝에 드디어 극장에 오게 된 것이다.

'침입자'가 시사회 진행 후 개봉하며 한국 상업 영화 개봉이 기지개를 편다. '결백' 등 개봉이 연기된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는 데 이어 '#살아있다' 같은 기대작도 6월 개봉을 확정했다.

6월 영화들의 관객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면 여름 극장가도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침입자'의 송지효와 김무열은 지난 2월 시작한 영화 홍보를 5월까지 이어오고 있다. '아는 형님'등 예능에 출연해 영화 알리기에 힘썼던 두 사람은 6월 개봉을 앞두고 지난 20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장기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개봉이 두 번이나 미뤄진 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런닝맨' 등 예능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우고 스릴러로 돌아온 송지효와 색다른 남매의 모습을 보여줄 김무열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 된다.

'침입자'는 6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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