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2' 하차한 스콧 데릭슨, '라비린스' 속편 연출

강민경 기자  |  2020.05.27 15:35
스콧 데릭슨 감독 /AFPBBNews=뉴스1

스콧 데릭슨 감독이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연출을 하차한 가운데, 차기작으로 '사라의 미로 여행(라비린스)' 속편 연출을 선택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한 스콧 데릭슨 감독이 뮤지컬 영화 '라비린스' 속편을 연출한다. '라비린스' 속편은 개봉한지 34년 만에 제작된다.

훌루에서 공개된 '인투 더 다크: 마이 밸런타인'의 각본을 쓴 매기 레빈이 '라비린스' 속편의 시나리오를 집필한다. 1986년 개봉한 '라비린스'에서는 故 데이비드 보위와 제니퍼 코넬리가 주연을 맡았다.

'라비린스'는 사라(제니퍼 코넬리 분)가 13시간 안에 미로를 풀어야 동생을 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지난 1월 마블 스튜디오는 성명을 통해 "마블 스튜디오와 스콧 데릭슨은 창의적인 견해 차이로 결별한다. 우리는 스콧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기여한 것에 대해 여전히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콧 데릭슨 감독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마블과 '닥터 스크레인지 2'에 대한 창의적인 견해 차이로 상의 끝에 하차하기로 했다. 그동안 컬래버레이션에 감사하며 책임 프로듀서로 남는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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