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 활활' 유현주, 컷 탈락 후 바로 연습 "될 때까지 하겠다"

이원희 기자  |  2020.05.31 05:45
유현주. /사진=OSEN
유명스타로 떠오른 유현주(26·골든블루)가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유현주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 제8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컷 통과에 실패했다. 그는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컨트리클럽(파72·6415야드)에서 열린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함께 보기 3개를 기록해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쳤다. 유현주는 합계 1오버파 145타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컷 탈락 직후 유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될 때까지 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실제로 30일 곧바로 자신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서산수CC와서 연습"이라는 글도 함께 적었다.

유현주는 지난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40야드)서 막을 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 공동 51위로 대회를 마쳤다. 당시 유현주는 대회 최고 인기 스타 중 한 명이었다.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공동 10위를 달리기도 했고, 무엇보다 탄탄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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