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간) 미국의 토크바스켓에 따르면 JR스미스는 조던과 제임스를 비교하는 질문을 놓고 "사자와 호랑이를 비교하는 격"이라며 "사자와 호랑이는 같은 고양이과이지만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JR스미스는 조던과 레이커스의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와 관련해 "수비도 하지만 그들은 득점자"라며 "한 경기에 50점 60점, 70점도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에 대해서는 포인트포워드로서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했다. 같은 농구선수라고 해도 조던-제임스의 능력과 역할이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고 주장한 것이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까지 NBA 통산 16시즌을 뛰면서 올스타 15회, MVP 4회, 파이널 MVP 3회 등의 성적을 남겼다. NBA 파이널에 총 9번 올라 3번의 우승도 차지했다. 제임스의 별명은 '왕'을 뜻하는 '킹'이다.
한편 JR스미스는 덴버 너기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뛰었다. 슈퍼스타 제임스와 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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