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정진영, 병원에서 발견..자식들 기억 못해[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6.02 21:39
/사진=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정진영이 병원에서 발견됐지만 자식들을 기억하지 못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김상식(정진영 분)은 병원에서 발견됐다.

이날 이진숙(원미경 분)은 "차에서 약통을 봤어요. 수면제. 어느 날 산에 가서 약 한 통 때려 넣고 잠들듯이 죽고 싶다고 했잖아요"라는 말을 들었다. 김상식의 심리 상태를 몰랐던 이진숙은 고개를 숙였다.

그때 이진숙은 김상식을 병원에서 찾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진숙은 병원에 찾아갔다. 김상식은 머리에 붕대를 감고 병원 침대에 앉아있었다. 이진숙이 다가가자 김상식은 "진숙씨"라고 불렀다.

김은주(추자현 분)와 김지우(신재하 분)는 "아버지"라고 부르며 김상식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김상식은 이진숙 뒤에 숨었다. 이어 몇 살이냐는 의사의 질문에 22살이라고 답했다. 김상식은 "지금 제 얼굴이랑 몸이 이상해요. 지금 1982년입니다"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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