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스타 세르히오 아구에로(32)에게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2일(한국시간) 중국의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최근 일렉트로닉아츠(EA)의 축구게임 FIFA20를 즐기면서 인터넷 방송을 하는 도중 게임 카드를 뽑았는데, 우레이 카드가 등장했다고 한다.
우레이 카드를 본 아구에로는 추억에 잠겼다. 둘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만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아구에로는 "당시 우레이는 어린 소년이었다. 한 14~15살 정도 됐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우레이,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6)로부터 우레이가 중국 대표팀에서 뛰고 있으며 중국 최고 선수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고 떠올렸다.
한편 우레이는 스페인의 에스파뇰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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