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더선은 2일(한국시간) "포든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 해변으로 여행을 떠나 분노를 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든은 주말을 이용해 해변 여행을 떠났고, 이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축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매체는 포든이 해변에서 축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포든은 모래 위에서 개인기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축구에 임했다. 또 그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했다고 자랑하듯 인증샷을 남긴 셈이 됐다.
포든이 비난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자칫 코로나19라도 걸리기라고 한다면 리그 전체적으로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훈련을 제외하고 항상 다른 사람들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여행은 자제하라고 선수들에게 요청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포든은 이 모든 것을 지키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맨시티는 포든의 행동에 실망했으며, 주의를 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포든은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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