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장나라X정건주, 돌진 입맞춤..사각 로맨스 발발

윤성열 기자  |  2020.06.04 08:23
/사진='오 마이 베이비' 방송 화면


'오 마이 베이비'에서 장나라와 고준, 박병은, 정건주의 사각 로맨스가 본격 시작됐다. 특히 정건주가 장나라에게 돌진하는 달콤한 기습 입맞춤 엔딩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 극본 노선재, 이하 '오마베') 7회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 분)이 서로를 향해 직진하는 가운데 '남사친' 윤재영(박병은 분)과 '연하남' 최강으뜸(정건주 분)이 장하리를 향한 감정을 자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강으뜸은 장하리를 향한 직진 본능과 저돌적인 야성미로 장하리를 흔들었다. 그는 독자 선물로 붙일 치약에 문제가 생겨 난처해졌지만, 장하리가 원더우먼처럼 나서 사건을 수습했다.

이에 최강으뜸은 장하리에게 "차장님의 꿈은 불법이 아니잖아요"라며 진심 담은 응원을 하는가 하면, 자신이 정자를 공여하겠다고 제안하는 등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한이상은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며 용감하게 육아지 독자들과 교감을 선택한 장하리에게 따뜻한 미소와 '쓰담 쓰담' 스킨십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자신의 난임으로 훗날 상처받을 장하리를 걱정해 그녀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며 커져 가는 마음을 눌러보려 했지만, 무릉 갈대밭에서 빛나던 장하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한이상의 온 신경은 장하리에게 쏠렸고, 멈춤 없는 직진으로 마음을 흔들었다.

장하리와 윤재영의 39년 우정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윤재영은 장하리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그동안 알아채지 못했던 장하리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또한 "내가 너의 마지막 잎새가 못 돼 줄 것도 없겠더라. 결혼해줄게"라며 은근슬쩍 자신의 속내를 내비치며, 장하리의 마음을 사기 위한 물러섬 없는 직진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장하리의 입술을 향해 돌진하는 최강으뜸의 입맞춤이 엔딩을 장식했다.

최강으뜸은 장하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오해 속에 술기운을 빌어 그녀에게 "저도 차장님한테 잘 보이고 싶어요"라고 취중 고백한 후 입을 맞췄고, 질투에 불탄 한이상이 이를 목격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예상치 못한 입맞춤에 깜짝 놀란 장하리와 쑥스러워하는 최강으뜸, 그 상황을 목격한 한이상의 모습이 함께 담겨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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