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거리두기’ 어긴 포든에 경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04 08:29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긴 필 포든에게 경고했다.

‘BBC’는 3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해변에서 사진을 찍은 포든에게 경고했다”고 전했다.

앞서 포든은 거리두기 규정을 어긴 채 해변에서 축구를 즐겼다. 태클을 시도하는 등 신체 접촉이 많았고 이후 기념사진까지 촬영하며 논란을 키웠다.

매체는 “영국 정부는 2m의 거리를 유지하는 경우에 한 해 스포츠 활동을 허가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라는 지침을 받았다”라며 포든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맨시티는 소속 선수의 규정 위반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달에는 집으로 매춘부를 부른 카일 워커에게 벌금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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