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휩쓴 진정한 신스틸러..존재감 甲 박봄 [★신스틸러]

김미화 기자  |  2020.06.06 13:55
박봄 / 사진=김창현 기자


지난해 개최되지 않았다가 올해 열린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영화 '기생충'이 11개 부문 후보로 올라 5관왕을 차지했고, '백두산' 이병헌, '82년생 김지영' 정유미가 남녀주연상을 받으며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대종상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주인공은 단연코 가수 박봄이었다.

이날 대종상 축하 무대를 위해 시상식을 찾은 박봄. 박봄은 오랜지 컬러 체크무늬로 통일된 재킷과 짧은 원피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날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박봄은 늘씬한 각선미는 여전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봄 / 사진=김창현 기자


박봄의 달라진 외모에 관심이 폭발했다. 관심이 집중되자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박봄의 건강에 문제가 없으며, 지난해 솔로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 체력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에 최근 방송활동을 자제하고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봄 역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대종상이란 큰 무대에 초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큰 영광이다. 많은 배우들이 모이는 자리인만큼 긴장이 되고 벅찬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봄은 이날 외모에 대한 관심 속,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대종상의 진정한 신스틸러는 누가 뭐라해도 박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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