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行' 베르너 주급, 기본 2.6억+보너스... 단숨에 팀 내 1위

김동영 기자  |  2020.06.06 05:30
라이프치히를 떠나 첼시로 향하는 티모 베르너. /AFPBBNews=뉴스1

첼시가 라이프치히 '주포' 티모 베르너(24)를 데려온다. 사실상 확정 수준이라는 현지 소식이다. 기대도 크다. 그만큼 주급도 듬뿍 안긴다. 단숨에 팀 내 1위다.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첼시가 5400만 파운드(약 825억원)를 들여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데려온다. 주급도 많다. 17만 파운드(약 2억 6000만원) 기본에 보너스가 붙는다. 5년 계약인데 매년 상승한다. 팀 내 1위다"라고 전했다.

베르너는 분데스리가를 호령하는 골잡이다.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40경기에 나서 31골 12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분데스리가로 한정하면 25골 7어시스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29골)에 이어 2위.

1996년생으로 나이도 어린데 실력이 최정상급이다. 당연히 여러 빅 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라이프치히는 베르너를 지킬 돈이 없었고, 쟁탈전이 벌어졌다. 최종 승자는 첼시. 바이아웃 금액까지 지불하기로 했다.

여기까지는 구단과 구단의 거래다. 선수에게 지급하는 주급은 또 별개다. 이쪽도 많다. 팀 내 1위에 해당하는 주급을 안긴다.

기본 17만 파운드를 깔고 간다. 여기에 보너스가 더해지고, 매년 상승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있는 첼시지만, 그래도 베르너가 1위로 집계됐다.

더 선에 따르면 현재 첼시 1위는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은골로 캉테다. 주급 15만 파운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14만 5000파운드로 뒤를 잇고, 윌리안과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12만 파운드다.

이어 조르지뉴와 올리비에 지루가 11만 파운드, 마테오 코바시치, 로스 바클리, 페드로가 10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다. 이제 베르너가 오면 순위가 하나씩 밀리게 된다.

첼시 주요 선수들 주급 현황. 티모 베르너가 팀 내 1위가 된다. /사진=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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