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첼시가 5400만 파운드(약 825억원)를 들여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데려온다. 주급도 많다. 17만 파운드(약 2억 6000만원) 기본에 보너스가 붙는다. 5년 계약인데 매년 상승한다. 팀 내 1위다"라고 전했다.
베르너는 분데스리가를 호령하는 골잡이다.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40경기에 나서 31골 12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분데스리가로 한정하면 25골 7어시스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29골)에 이어 2위.
1996년생으로 나이도 어린데 실력이 최정상급이다. 당연히 여러 빅 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라이프치히는 베르너를 지킬 돈이 없었고, 쟁탈전이 벌어졌다. 최종 승자는 첼시. 바이아웃 금액까지 지불하기로 했다.
여기까지는 구단과 구단의 거래다. 선수에게 지급하는 주급은 또 별개다. 이쪽도 많다. 팀 내 1위에 해당하는 주급을 안긴다.
기본 17만 파운드를 깔고 간다. 여기에 보너스가 더해지고, 매년 상승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있는 첼시지만, 그래도 베르너가 1위로 집계됐다.
더 선에 따르면 현재 첼시 1위는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은골로 캉테다. 주급 15만 파운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14만 5000파운드로 뒤를 잇고, 윌리안과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12만 파운드다.
이어 조르지뉴와 올리비에 지루가 11만 파운드, 마테오 코바시치, 로스 바클리, 페드로가 10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다. 이제 베르너가 오면 순위가 하나씩 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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