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에당 아자르(29, 레알 마드리드)가 장기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왔다.
아자르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11월 파리 생제르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올 1월 말에 복귀했으나 2월 오른발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불행의 연속이었다. 3월 미국 텍사스로 건너가 수술대에 올랐다. 시즌 아웃이 유력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가 중단됐다. 강제 휴식기를 통해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 마침내 건강한 아자르가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 “아자르가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팀 훈련에 참가한 그가 자체 연습경기에서 왼쪽 윙으로 나섰다. 컷인 플레이에 이은 슈팅으로 두 골을 기록했다. 더불어 절묘한 뒤꿈치 패스로 페를랑 멘디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제 모습을 찾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조명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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