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 생시야"..스크린 첫 주연 나선 신혜선 [별★한컷]

김미화 기자  |  2020.06.07 10:00
신혜선 /사진=스타뉴스


"큰 스크린에 얼굴이 나오는걸 보면서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

배우 신혜선이 처음으로 영화 주연을 맡은 관객을 만난다. 신혜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영화 개봉이 두 차례나 미뤄진 가운데 개봉을 앞두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태항호, 박상현 감독이 참석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신혜선은 '결백'으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았다. 안방극장에서는 이미 시청률 퀸이지만 영화 주인공은 처음이다.

신혜선은 시사회 후 "사실은 제가 아직 큰 화면에 제 얼굴이 나오는게 익숙하지 않다. 브라운관은 조금씩 익숙해지는데 스크린은 익숙하지 않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혜선은 "극장에 앉아서 보면서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했다. '저기 나오는 사람이 내가 맞나' 생각하며 봤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집중해서 영화를 영화로 봤어야 하는데 너무 긴장해서 (얼굴만)봤다"라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신혜선은 '결백'에서 스크린 첫 주연의 부담을 이겨내고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 신혜선 배종옥의 연기가 돋보이는 '결백'이 코로나19 극장가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며 관객을 끌어모을지 주목 된다.

'결백'은 6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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