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풀백’ 고민 첼시, 조우마 보내고 아케 품어 해결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07 10:04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첼시가 부지런한 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첼시는 커트 조우마를 내보내고 나단 아케(본머스)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아케는 2012년 첼시 유소년팀을 거쳐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임대로 보내며 17경기 출장에 그쳤다.

결국 2017년 본머스로 완전 이적하며 기회를 찾아 나섰다. 그는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에도 24경기에 나서며 한 축으로 자리했다. 하지만 팀은 현재 18위로 강등권에 있다.

매체는 ‘가디언’을 인용해 “첼시는 본머스가 강등될 경우 아케 영입에 나서려고 한다”라며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을 전했다.

현재 첼시는 왼쪽 풀백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왼쪽 측면까지 볼 수 있는 아케의 능력을 높이 샀다.

매체는 “중앙 수비와 왼쪽 측면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보강을 원하는 자리다. 아케 영입을 추진하게 되면 조우마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연쇄 이적이 이뤄지리라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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