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뇽이 훈련 중 상대하기 힘든 3人...'다이어-모우라-손흥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07 23:43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라이어 세세뇽(토트넘 홋스퍼)이 훈련 중 상대하기 어려운 팀 동료를 뽑았다.

세세뇽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SNS을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세뇽은 라이브 영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한 팬이 '훈련 중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동료'를 물었다. 세세뇽은 "에릭 다이어가 훈련에서 상대하기 어렵다. 특히 그가 센터백으로 섰을 때 더욱 그렇다"며 "그는 빠르고 강하다. 그라운드 전체를 커버한다. 그를 뚫기 정말 어렵다"고 답했다.

수비 시에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로는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을 꼽았다. 세세뇽은 "미니 게임을 할 때 모우라가 어려운 상대다. 직선으로 달리며 빠른 드리블을 선보인다. 민첩성도 좋다. 왼쪽으로 갈 수도 있고, 오른쪽으로 갈 수도 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모우라와 같은 이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세뇽은 지난해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왼쪽 측면 공격 및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지만, 손흥민에게 밀려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6경기(교체 2회) 출전이 전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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