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 다 취소? KT·삼성전 '일요일 DH+월요일 경기' 안 된다, 왜? [★대구]

대구=한동훈 기자  |  2020.06.12 18:46
12일 대구 KT vs 삼성전이 우천 취소됐다. /사진=한동훈 기자
금요일, 토요일 경기가 모두 취소될 경우, 일요일 더블헤더에 월요일 경기까지 거행될까? 결론은 아니다.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됐다.

이 경기는 13일 더블헤더로 일단 편성된다. 오후 2시에 더블헤더 1차전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리 간단한 상황은 아니다. 기상청은 12일은 물론 13일, 14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고 예측했다. 특히 13일은 온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더블헤더는 커녕 1경기 진행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거행하고 월요일까지 경기를 펼치게 될까?

KBO가 올 시즌에 정한 시행세칙에 따르면 한 팀이 9연전 이상 하도록 경기를 편성할 수 없다. 최대 8연전이며 일주일에는 7경기까지 가능하다.

때문에 12일, 13일 경기가 모두 취소되면 14일에 더블헤더를 펼치고 15일 월요일은 휴식이다. 1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다만 14일 일요일 더블헤더 중에 1경기가 취소되면 이는 월요일로 넘어갈 수 있다. 최대 8연전이 되기 때문이다. 일요일 더블헤더가 모두 취소 되더라도 월요일에는 1경기만 소화한다.

한편 12일 경기가 밀리면서 삼성은 선발투수를 바꿨다. 고졸신인 이승민이 나갈 예정이었지만 13일 1차전 선발로 외국인투수 뷰캐넌을 예고했다. KT는 그대로 데스파이네를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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