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병원 식구들에게 알렉스와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안아름, 연출 이재상)에서는 주말에 이정록(알렉스 분)과 송나희(이민정 분)를 영화관에서 봤다는 소문이 퍼졌고 이에 후배 의사가 이를 물어보기에 이르렀다.
이날 홍성우(김현목 분)는 총대를 메고 때마침 등장한 송나희에게 "혹시 선배님 원장님과 사귀시냐"라고 물었고 이에 송나희는 "맞다. 만나보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병원 식구들은 송나희가 지나간 후 윤규진(이상엽 분)을 안쓰러워했다.
윤규진은 계속해서 후배 의사들이 음료수와 과자를 주고 안고 가는 등 안쓰러워하자 "저것들이 쌍으로 왜 저러냐. 사고 친 거 아니냐"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윤재석(이상이 분)이 나타나 이정록과 송나희의 교제 사실에 대해 얘기했고 윤재석은 씁쓸한 마음을 추수르며 송나희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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