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농심 손녀와 뉴욕대 룸메이트 "연애 스토리 다 아는 친구" [종합]

강민경 기자  |  2020.06.13 18:47
함연지 /사진=함연지 개인 유튜브 채널 동영상 캡처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학창시절 일화를 밝혔다. 또한 남다른 인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연지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유학시절 룸메이트의 정체가 알고 보니 농심 손녀딸이었던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함연지는 영상을 통해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뉴욕대학교 티시예술대학 연기과를 전공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성적 관리 비법, 영어 잘하는 법, 한국 대학과 다른 점 등에 대해 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화제가 집중된 것은 함연지의 인맥. 뉴욕대 재학 시절 룸메이트가 알고 보니 농심 회장의 손녀였던 것. 함연지 역시 오뚜기 회장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그는 "룸메이트를 같이 했던 친구가 농심 회장님 손녀였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는데 대학교도 같이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가기 직전에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함연지는 자신의 전 룸메이트이자 농심 회장 손녀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함연지는 농심 회장 손녀에게 "난 너에게 어떤 친구였냐"라고 물었다. 농심 회장 손녀는 "무언가 열정적이고 목표가 항상 있었다. 그리고 사랑꾼이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함연지는 "내가 햄편(함연지 남편 애칭)과 연애를 하고 있었다. 내 연애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 알고 있던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또 함연지는 "네가 농심과 관련된 걸 대학교 가기 직전에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농심 회장 손녀딸은 "'둘이 룸메이트 하면 무슨 라면 끓여먹을까'라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었다"라고 했다. 함연지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너와 나를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고, 농심 회장 손녀는 "공평하게 삼양라면을 먹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들은 적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함연지는 오는 7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차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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