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순항중..신혜선, 시청률 퀸→스크린도 흥행 여신 [★NEWSing]

김미화 기자  |  2020.06.15 10:03
/사진=영화 '결백' 스틸컷


안방극장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시청률 퀸'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신혜선이 스크린에서도 흥행 기운을 타고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신혜선은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에서 주인공 정인 역을 맡아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에 도전했다.

'결백'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단편 연출작을 통해 제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희극지왕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박상현 감독이 직접 쓴 시나리오로 만든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 힘입어 호평 속 흥행 중이다.

지난 10일 개봉한 '결백'은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31만 4734명을 기록했다.(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이는 지난 2월 19일 개봉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 이후 113일만에 개봉 주 최다 관객수를 달성한 것이다.

영진위가 지난 4일 부터 매주 목금토일 영화관람료를 6000원으로 할인해주며 극장가로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작 영화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극장은 여전히 좌석간 거리두기 제도를 시행, 관객들의 좌석을 띄어 앉을 수 있도록 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 '결백'이 순항 중인 가운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배우 신혜선의 연기력이다. 신혜선은 인터뷰를 통해 큰 스크린 속 자신의 얼굴을 보고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라고 밝혔지만 그녀의 연기는 큰 스크린을 꽉 채운다.

2013년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 한 신혜선은 2016년 KBS 주말극 '아이가 다섯'에서 연태 역할을 맡아 '시청률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로 드라마 주연을 맡아 쑥쑥 성장해 가던 그녀는 어느새 스크린에서도 주연으로 우뚝 섰다. 영화에서는 '검사외전' 속 '강동원의 그녀'로 이름을 알렸던 신혜선이 어느새 선배 배우 배종옥 허준호와 함께 영화를 끌고 가는 스크린의 모습은 새로운 발견이다.

이처럼 '결백'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두 차례나 밀렸음에도 불고, 탄탄한 내용과 배우들의 호연 덕분에 관객들의 관심 속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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