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결국 마무리 교체 "하재훈, 당분간 편한 상황서 던진다" [★고척]

고척=박수진 기자  |  2020.06.20 15:36
하재훈.
SK 와이번스가 마무리 투수를 교체한다. 하재훈 대신 집단 마무리 체제를 선언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20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순리대로 편한 상황에서 던질 것이다. 좋아질 때까지 그렇게 갈 것 같다. 데이터를 참고해서 그때 그때 참고할 것이다. 후보는 많다. 불펜 투수 모두가 후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재훈은 지난 19일 고척 키움전서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만 6번째 블론 세이브고 4경기 연속으로 세이브 기회를 날렸다. 시즌 평균자책점 역시 5.11에서 6.39로 치솟았다.

이런 상황에서 SK는 마무리를 교체하는 것을 선택했다. 2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좌완 김정빈을 비롯해 정영일 등 여러 후보가 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마무리 투수를 기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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