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장도연, 어머니들 단박에 사로잡는 재치 입담 과시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6.21 21:55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장도연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미우새'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해 털털한 입담으로 어머니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미우새' 어머니들은 장도연을 보자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며 칭찬했고 이에 서장훈은 "장도연 씨가 어머니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그렇게 어리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36살이다"라고 밝히며 이어 "너무 어리면 애송이들이다. 어머니들과 어울리기 딱 좋은 농익은 나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가 "수홍이가 도연 씨 같은 개그우먼을 만났으면 참 좋겠다"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화답했고 이에 서장훈이 "어머님들은 이걸 그냥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그럼 저는 뭐 가짜 겠냐"라고 반문하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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