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아스널과 1년 더…팀 레전드 “나라면 계약 안해, 어린 수비수 찾을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24 16:01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아스널이 소속팀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33)와 계약을 1년 연장했다.

루이스는 지난해 여름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료 800만 파운드에 팀을 옮겼다. 그러나 당시 계약 기간은 1년이었다.

루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재개 직후인 지난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연이은 실수로 팀 패배의 원흉이 됐다. 베테랑 수비수의 이름이 무색하게 그는 교체투입된 후 실점 빌미를 제공했고, 후반에는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까지 당했다.

그러나 영국 ‘토크스포츠’는 24일 기사에서 “아스널이 루이스와 1년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루이스와의 재계약에 대해 걱정스럽다는 톤의 기사를 전했다. ‘토크스포츠’는 아스널 레전드인 레이 팔러의 말을 인용했다. 팔러는 “루이스는 경험이 많고 좋은 선수지만 최근 경기에서 실수가 너무 많았다. 내가 아스널 관계자라면 루이스와 재계약하지 않고 더 어린 수비수를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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